1.1 싹 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및 시도단위 지역별 협동조합 설립 착수(~2024년3월 정기총회)
작년엔 싹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모집이었다면 올해는 조합의 과제 수행 조직 중심으로 조합원을 추가 모집하려 해요.
교육, 조합운영, 기획, 회계, 자금, 영업, 연구개발, 영농/관제/서비스센터 운영, 등 해야 할 일은 수두룩하지만 부족하더라도 일당백 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겠죠. 보잘 것 없는 싹 협동조합에 이런 분들과 함께 하려면 올해 비전이 확실히 제시할 수 있어야겠죠?
지금 하고 있는 올해 계획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랍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 게 가장 우선이라 생각한답니다.
1.2 싹 사회적협동조합 설립(2024년3월, 싹 협동조합 정기총회 시 발기인대회 실시)
작년에 이루지 못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올해는 반드시 하려 합니다.
비영리법인이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안정 소득 제공, 신용 회복을 목표로 조합원 모집을 할 거랍니다.
- 일자리 창출: 싹 협동조합은 전국 대상으로 일을 벌이고, 필요한 사람은 싹 사회적 협동조합 조합원 위주로 구성할 겁니다. 물론 필요한 직무수행 역량은 기본이겠죠. 싹 협동조합은 계속 일을 벌여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싹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에 필요한 인력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 안정 소득 제공: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력이라면 소득과는 무관해야겠죠? 하지만 우리 사회에 취약계층이 일자리 구하는 건 정말 어렵다는 건 취약계층만 알고 있을 뿐이죠. 싹 사회적 협동조합이 미흡하나마 이 역할을 하게 될 거랍니다.
- 신용회복: 취약계층 중 상당수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되어있지 않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 취약계층 신용회복 프로그램(새출발기금, 신용회복위원회, 파산신청)을 필수 이행토록 하고, 2. 급여의 상당 부분을 안전금고(노란우산공제 등)에 예탁하고, 3. 싹 협동조합 배당 참여를 통한 추가 소득 기회를 제공하며, 1~3단계를 통해 자체적인 부의 창출과정을 강제함으로써 4. 본인 신용 회복시 조합원 자격을 해지하는 것을 조합 정관에 명문화함으로써 사회의 취약계층을 한 사람씩 줄여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거랍니다.
아마 NGO 단체를 비롯한 많은 복지단체들이 이 구조를 지향하고 있지만, 운영자금 확보에 실패하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죠. 하지만 기부 등의 방식이 아닌, 일자리를 통한 자체 자금 조달원천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싹 사회적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겁니다.
싹 사회적 협동조합은 싹 협동조합의 사업이 본격화됨과 동시에 함께 진행하려 계획하고 있답니다.
조직이 확대되고,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훈련은 싹 협동조합(유료)과 싹 사회적 협동조합(무료)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지역별 교육훈련장을 확보한 후 교육을 실시할 겁니다.
초기에는 임대교육장 위주로 구성하다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자체 교육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싹 사회적 협동조합이 교육사업을 주도하게 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자체 강사 배출과 교육 수입 확보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교육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협동조합간 협력
- MOU 체결 10건 이상
- 협력 수익 10억 달성
싹 협동조합을 일반 주식회사가 아닌 협동조합으로 설립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었습니다.
초기부터 전국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스마트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조직을 갖춘 협동조합이 가장 적합한 구조이기 때문이었죠. 싹 협동조합과 싹 사회적 협동조합이 어느 정도 조직체계를 갖추는 대로 농협, 수협, 축협, 신협, 생협 등 국내의 협동조합은 물론이고 해외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3. 협동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
- 계열 협동조합 홍보(싹 사회적 협동조합, 싹 지역별 협동조합)
- 조합원 사업자 홍보(영농, 관제, 서비스운영 등)
- 지역사회 공헌(순이익 1억 달성, 기부 10%(1천만원) 달성)
올해는 지역별 협동조합, 싹 사회적협동조합 등 협동조합 뿐 아니라 조합원 사업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신규 설립 협동조합 및 가입하는 조합원 사업자에 대해 홈페이지, 명함, SNS 등 기본적인 홍보 채널들은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싹 협동조합은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의 20%는 배당, 10%는 기부를 통해 조합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정관과 사업계획에 포함하여 널리 공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수익사업을 통해 순이익 1억원 이상, 배당 2천만원, 기부 1천만원의 목표를 달성하려 합니다.
4.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연구개발 사업
- 연구소 설립 및 설립지원(싹 협동조합 포함 20건 이상)
- 영농벤처 설립 지원(싹 협동조합 포함 20건 이상)
- 특허 출원 및 출원 지원(출원 30건 이상, 등록 10건 이상)
- 지식재산권 확보 및 지원(상표,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저작권 등 50건 이상)
싹 협동조합은 조직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연구개발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소 설립, 벤처기업확인, 특허 등 지식재사권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싹 협동조합 및 사업자조합원 대상으로 이들 요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주력할 것입니다. 이는 영농벤처창업교실 등 교육사업을 통해 자체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5. 스마트농업(수직농장) 육묘 및 재배 실증
- 자체 육묘장 확보(2개 이상)
- 자체 재배장 확보(6개 이상)
- 자체 육묘(10억)/재배(30억) 수익 달성
작년의 성과가 디지털 스마트농업 플랫폼 개발이었다면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이를 적용한 육묘/재배/수확/선별/배송/판매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소 2개 이상의 육묘장, 6개 이상의 재배장을 확보하고, 이를 판매하여 육묘수익 10억 이상, 재배 수익 30억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6.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시스템 개발, 보급 및 운영
- 조달청 품목 등록(영농센터, 관제센터, 서비스센터, 정보센터)
- GS인증(영농센터, 관제센터, 서비스센터, 정보센터 )
- 영농센터 보급(50개 이상)
- 관제센터 보급(20개 이상)
- 서비스센터 보급(20개 이상)
작년 개발 완료한 스마트농업 플랫폼의 개발 보급을 위해 필요한 조달청 품목 등록, GS 인증 작업을 서두를 것입니다.
또한, 인증 작업과 병행하여 기본적인 관제/모니터링설비를 갖춘 2세대 스마트팜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센터, 관제센터, 서비스센터 보급에 주력함으로써 연말까지 서비스/관제센터 최소 20개 이상, 영농센터 최소 50개 이상의 레퍼런스 사업장을 확보할 것입니다.
7.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교육
- 스마트농업 교육용 콘텐츠 개발(영농/관제/서비스/정보센터용)
- 스마트농업 교육 수료생 100명 이상
대부분의 귀농귀촌 교육이 농업 관련 교육인 반면 싹 협동조합은 개발 완료된 스마트농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과 동시에 귀농귀촌센터, 귀농귀촌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8. 농산물 생산·보관·가공·유통·운송·판매
- 농촌지역 생산·보관·가공·운송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 도시지역 유통·운송·판매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 농산물 생산·보관·가공·유통·운송·판매 통합수익 100억 달성
스마트농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업인 소득 증대입니다. 이를 위해 작년 말 플랫폼 개발 완료와 동시에 각 단계별 수익성 분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스마트농업 플랫폼을 이용한 농산물 생산·보관·가공·유통·운송·판매의 통합 수익 목표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9.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투자, 관리, 운영사업 및 창업지원
- 영농벤처 창업교실 운영(2024. 1/4분기)
- 영농벤처 확인기업 양성(20개 이상)
- 협동조합 엔젤투자유치(10억 이상)
영농 분야는 투자기관에서 가장 꺼리는 대표적인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영농벤처입니다. 스마트농업은 기존의 전통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조합된 농업이 아닌 새로운 산업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전통 농업 위주의 귀농귀촌교육은 스마트팜, 스마트농업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국내의 경우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대해 세금감면, 판로지원, 정부자금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싹 협동조합이 영농벤처 창업교실을 운영하려는 목적이 바로 이 점에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반의 영농벤처 창업을 유도하여 정부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수혜를 받도록 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도시와 농촌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24년 1/4분기 내에 영농벤처창업교실을 빠르게 추진하여 연말까지 영농벤처 20개 이상을 양성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엔젤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조합 대상 투자 유치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협동조합 목표 수익 및 배당목표 실현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배당수익이 타 투자 수익을 상회할 경우 언제든지 이들 자금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이건 항상 하는 일이라 따로 목표를 두지 않고, 싹 협동조합, 싹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조합원 사업자들 대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11. 스마트농업(수직농장)용 거점 조성
- 스마트농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 농촌지역 생산·보관·가공·운송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 도시지역 유통·운송·판매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스마트농업 온라인 플랫폼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오프라인 거점은 영농센터기능은 대부분 농촌 중심으로 거점을 확보하고, 관제, 서비스운영은 도시 중심으로 조성하되, 농촌지역에도 해당 조직과 기능을 두어 최대한 신속하게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싹 협동조합의 낮은 인지도와 브랜드, 기술력, 인력, 조직, 네트워크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무식하게 추진해 온 것처럼, 앞만 보고 무식하게 달려가 보려 합니다.
우보이산(牛步移山 ). 소처럼 우직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산을 옮기는 것처럼, 언젠가 스마트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인식이 바꾸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올 한해의 목표가 세워졌군요.
올 한 해, 이 글을 계속해서 되뇌이고, 연말에 흐뭇한 표정으로 이 글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달려가 보렵니다.
재미없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올 한해 소원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새해 둘째날이네요.
어제에 이어 올해 목표 세우기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올 한해 뭘 할지를 고민하려 해요.
1. 조합 소명(과제) 들여다보기
2. 작년 목표, 실적 돌아보기
3. 올해 목표 세우기
3. 2024년 목표 세우기
1.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교육, 훈련 및 정보 제공
- 싹 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영농, 관제, 서비스 조직)
- 싹 지역별 협동조합 설립 (2개 이상)
- 싹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기재부)
- 교육훈련 수료인원 500명 이상
1.1 싹 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및 시도단위 지역별 협동조합 설립 착수(~2024년3월 정기총회)
작년엔 싹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모집이었다면 올해는 조합의 과제 수행 조직 중심으로 조합원을 추가 모집하려 해요.
교육, 조합운영, 기획, 회계, 자금, 영업, 연구개발, 영농/관제/서비스센터 운영, 등 해야 할 일은 수두룩하지만 부족하더라도 일당백 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겠죠. 보잘 것 없는 싹 협동조합에 이런 분들과 함께 하려면 올해 비전이 확실히 제시할 수 있어야겠죠?
지금 하고 있는 올해 계획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랍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 게 가장 우선이라 생각한답니다.
1.2 싹 사회적협동조합 설립(2024년3월, 싹 협동조합 정기총회 시 발기인대회 실시)
작년에 이루지 못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올해는 반드시 하려 합니다.
비영리법인이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안정 소득 제공, 신용 회복을 목표로 조합원 모집을 할 거랍니다.
- 일자리 창출: 싹 협동조합은 전국 대상으로 일을 벌이고, 필요한 사람은 싹 사회적 협동조합 조합원 위주로 구성할 겁니다. 물론 필요한 직무수행 역량은 기본이겠죠. 싹 협동조합은 계속 일을 벌여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싹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에 필요한 인력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 안정 소득 제공: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력이라면 소득과는 무관해야겠죠? 하지만 우리 사회에 취약계층이 일자리 구하는 건 정말 어렵다는 건 취약계층만 알고 있을 뿐이죠. 싹 사회적 협동조합이 미흡하나마 이 역할을 하게 될 거랍니다.
- 신용회복: 취약계층 중 상당수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되어있지 않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 취약계층 신용회복 프로그램(새출발기금, 신용회복위원회, 파산신청)을 필수 이행토록 하고, 2. 급여의 상당 부분을 안전금고(노란우산공제 등)에 예탁하고, 3. 싹 협동조합 배당 참여를 통한 추가 소득 기회를 제공하며, 1~3단계를 통해 자체적인 부의 창출과정을 강제함으로써 4. 본인 신용 회복시 조합원 자격을 해지하는 것을 조합 정관에 명문화함으로써 사회의 취약계층을 한 사람씩 줄여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거랍니다.
아마 NGO 단체를 비롯한 많은 복지단체들이 이 구조를 지향하고 있지만, 운영자금 확보에 실패하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죠. 하지만 기부 등의 방식이 아닌, 일자리를 통한 자체 자금 조달원천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싹 사회적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겁니다.
싹 사회적 협동조합은 싹 협동조합의 사업이 본격화됨과 동시에 함께 진행하려 계획하고 있답니다.
1.3 교육훈련 실시(협동조합교육, 스마트농업교육, 직무교육, 영농벤처창업교육 실시, 2024.2월 ~ )
조직이 확대되고,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훈련은 싹 협동조합(유료)과 싹 사회적 협동조합(무료)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지역별 교육훈련장을 확보한 후 교육을 실시할 겁니다.
초기에는 임대교육장 위주로 구성하다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자체 교육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싹 사회적 협동조합이 교육사업을 주도하게 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자체 강사 배출과 교육 수입 확보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교육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협동조합간 협력
- MOU 체결 10건 이상
- 협력 수익 10억 달성
싹 협동조합을 일반 주식회사가 아닌 협동조합으로 설립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었습니다.
초기부터 전국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스마트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조직을 갖춘 협동조합이 가장 적합한 구조이기 때문이었죠. 싹 협동조합과 싹 사회적 협동조합이 어느 정도 조직체계를 갖추는 대로 농협, 수협, 축협, 신협, 생협 등 국내의 협동조합은 물론이고 해외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3. 협동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
- 계열 협동조합 홍보(싹 사회적 협동조합, 싹 지역별 협동조합)
- 조합원 사업자 홍보(영농, 관제, 서비스운영 등)
- 지역사회 공헌(순이익 1억 달성, 기부 10%(1천만원) 달성)
올해는 지역별 협동조합, 싹 사회적협동조합 등 협동조합 뿐 아니라 조합원 사업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신규 설립 협동조합 및 가입하는 조합원 사업자에 대해 홈페이지, 명함, SNS 등 기본적인 홍보 채널들은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싹 협동조합은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의 20%는 배당, 10%는 기부를 통해 조합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정관과 사업계획에 포함하여 널리 공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수익사업을 통해 순이익 1억원 이상, 배당 2천만원, 기부 1천만원의 목표를 달성하려 합니다.
4.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연구개발 사업
- 연구소 설립 및 설립지원(싹 협동조합 포함 20건 이상)
- 영농벤처 설립 지원(싹 협동조합 포함 20건 이상)
- 특허 출원 및 출원 지원(출원 30건 이상, 등록 10건 이상)
- 지식재산권 확보 및 지원(상표,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저작권 등 50건 이상)
싹 협동조합은 조직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연구개발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소 설립, 벤처기업확인, 특허 등 지식재사권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싹 협동조합 및 사업자조합원 대상으로 이들 요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주력할 것입니다. 이는 영농벤처창업교실 등 교육사업을 통해 자체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5. 스마트농업(수직농장) 육묘 및 재배 실증
- 자체 육묘장 확보(2개 이상)
- 자체 재배장 확보(6개 이상)
- 자체 육묘(10억)/재배(30억) 수익 달성
작년의 성과가 디지털 스마트농업 플랫폼 개발이었다면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이를 적용한 육묘/재배/수확/선별/배송/판매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소 2개 이상의 육묘장, 6개 이상의 재배장을 확보하고, 이를 판매하여 육묘수익 10억 이상, 재배 수익 30억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6.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시스템 개발, 보급 및 운영
- 조달청 품목 등록(영농센터, 관제센터, 서비스센터, 정보센터)
- GS인증(영농센터, 관제센터, 서비스센터, 정보센터 )
- 영농센터 보급(50개 이상)
- 관제센터 보급(20개 이상)
- 서비스센터 보급(20개 이상)
작년 개발 완료한 스마트농업 플랫폼의 개발 보급을 위해 필요한 조달청 품목 등록, GS 인증 작업을 서두를 것입니다.
또한, 인증 작업과 병행하여 기본적인 관제/모니터링설비를 갖춘 2세대 스마트팜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센터, 관제센터, 서비스센터 보급에 주력함으로써 연말까지 서비스/관제센터 최소 20개 이상, 영농센터 최소 50개 이상의 레퍼런스 사업장을 확보할 것입니다.
7.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교육
- 스마트농업 교육용 콘텐츠 개발(영농/관제/서비스/정보센터용)
- 스마트농업 교육 수료생 100명 이상
대부분의 귀농귀촌 교육이 농업 관련 교육인 반면 싹 협동조합은 개발 완료된 스마트농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과 동시에 귀농귀촌센터, 귀농귀촌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8. 농산물 생산·보관·가공·유통·운송·판매
- 농촌지역 생산·보관·가공·운송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 도시지역 유통·운송·판매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 농산물 생산·보관·가공·유통·운송·판매 통합수익 100억 달성
스마트농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업인 소득 증대입니다. 이를 위해 작년 말 플랫폼 개발 완료와 동시에 각 단계별 수익성 분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스마트농업 플랫폼을 이용한 농산물 생산·보관·가공·유통·운송·판매의 통합 수익 목표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9.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투자, 관리, 운영사업 및 창업지원
- 영농벤처 창업교실 운영(2024. 1/4분기)
- 영농벤처 확인기업 양성(20개 이상)
- 협동조합 엔젤투자유치(10억 이상)
영농 분야는 투자기관에서 가장 꺼리는 대표적인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영농벤처입니다. 스마트농업은 기존의 전통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조합된 농업이 아닌 새로운 산업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전통 농업 위주의 귀농귀촌교육은 스마트팜, 스마트농업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국내의 경우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대해 세금감면, 판로지원, 정부자금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싹 협동조합이 영농벤처 창업교실을 운영하려는 목적이 바로 이 점에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반의 영농벤처 창업을 유도하여 정부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수혜를 받도록 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도시와 농촌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24년 1/4분기 내에 영농벤처창업교실을 빠르게 추진하여 연말까지 영농벤처 20개 이상을 양성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엔젤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조합 대상 투자 유치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협동조합 목표 수익 및 배당목표 실현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배당수익이 타 투자 수익을 상회할 경우 언제든지 이들 자금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스마트농업(수직농장) 관련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이건 항상 하는 일이라 따로 목표를 두지 않고, 싹 협동조합, 싹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조합원 사업자들 대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11. 스마트농업(수직농장)용 거점 조성
- 스마트농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 농촌지역 생산·보관·가공·운송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 도시지역 유통·운송·판매 네트워크(조합원) 확보
스마트농업 온라인 플랫폼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오프라인 거점은 영농센터기능은 대부분 농촌 중심으로 거점을 확보하고, 관제, 서비스운영은 도시 중심으로 조성하되, 농촌지역에도 해당 조직과 기능을 두어 최대한 신속하게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싹 협동조합의 낮은 인지도와 브랜드, 기술력, 인력, 조직, 네트워크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무식하게 추진해 온 것처럼, 앞만 보고 무식하게 달려가 보려 합니다.
우보이산(牛步移山 ). 소처럼 우직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산을 옮기는 것처럼, 언젠가 스마트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인식이 바꾸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올 한해의 목표가 세워졌군요.
올 한 해, 이 글을 계속해서 되뇌이고, 연말에 흐뭇한 표정으로 이 글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달려가 보렵니다.
재미없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올 한해 소원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4. 1. 2. 갑진년 둘째 날에,
싹 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수 드림